4세대 실손보험은 월별 보험료가 저렴한 편이지만, 자기부담금 비율이 이전 세대들보다 높고, 보험금 지급 금액에 따라 보험료가 인상되는 특징이 있습니다. 연간 보험금 수령이 100만원에서 150만원 사이일 경우, 보험료는 100% 인상되며, 150만원에서 300만원 사이일 경우 200% 인상, 그리고 300만원 이상일 경우 300% 인상됩니다. 반면, 1년간 보험금을 받지 않으면 보험료는 5% 할인되며, 100만원 미만 수령시에는 보험료가 그대로 유지됩니다.
4세대 실손보험에서는 자기부담금 비율이 급여 20%, 비급여 30%로 설정되어 있어, 1,2세대 실손보험의 경우 0%에 비해, 3세대 실손보험의 경우 급여 10%, 비급여 20%에 비해 높은 수준입니다.
따라서, 20-30대 건강한 젊은 세대에게는 4세대 실손보험이 더 경제적인 선택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현재 기저질환을 앓고 있는 분이거나, 나이가 들어 미래에 의료비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경우에는 이전 세대의 실손보험을 유지하는 것이 더 현명한 선택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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