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사업자가 혼자 일하거나 아르바이트생만 고용한 경우, 대표(사장)님은 지역가입자로 국민연금과 건강보험에 이미 가입되어 있습니다. 정규직 직원을 고용하게 되면 대표의 국민연금과 건강보험은 지역에서 직장으로 변경되며, 고용보험과 산재보험은 선택적으로 가입 가능하고, 직원은 4대보험에 필수적으로 가입해야 합니다.
직원이 없는 개인사업자 대표가 직원을 고용할 경우 대표의 4대보험은 다음과 같이 변경됩니다.
1) 국민연금: 지역가입자 → 직장가입자
2) 건강보험: 지역가입자 → 직장가입자
3) 고용보험: 선택 가능
4) 산재보험: 가입 의무 없음
개인사업자 대표는 고용보험 가입 여부를 선택할 수 있으며, 1인 자영업자의 경우 소상공인진흥공단에서 고용보험료의 20~50%를 최대 5년 동안 지원해줍니다. 폐업 시 실업급여를 받고 싶다면 가입하는 것이 좋습니다.
산재보험은 대표에게 가입 의무가 없지만, 업무 중 발생할 수 있는 사고나 재해에 대비하려면 '중소기업 사업주 산재보험'에 가입하면 됩니다. 이 보험에는 무급 가족 종사자도 가입 가능하며, 업무상 사유로 인한 재해 발생 시 요양급여, 휴업급여 및 장해급여 등 다양한 보험급여를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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