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지연 김태희 아마존 5개국 1위 등극, K-스릴러퀸 '마당이 있는 집'

KT스튜디오지니와 스튜디오드래곤이 제작한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마당이 있는 집'이 아마존 프라임에서 인도네시아, 필리핀, 싱가포르, 베트남, 미얀마 등 5개국에서 1위를 차지하며, K-스릴러의 저력을 입증했다.

'마당이 있는 집'은 미스터리한 분위기와 강력한 스토리텔링, 미장센과 배우들의 열연으로 시청자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김태희와 임지연의 훈훈한 케미스트리는 작품의 인기를 한층 끌어올리는 원동력이 되었다. 

드라마는 김태희가 맡은 '문주란'과 임지연이 맡은 '추상은'의 만남과 그들의 의문스러운 상황을 그리고 있다. 그들의 뒷마당에서는 알 수 없는 냄새가 나고, 이에 따라 미스터리한 사건들이 연이어 벌어진다. 지난 4회에서는 충격적인 사실이 밝혀졌는데, 임지연이 맡은 '추상은'이 전 남편 '김윤범'(최재림)을 살해한 범인으로 밝혀진 것이다.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의 펀덱스(FUNdex)에 따르면, '마당이 있는 집'은 6월 4주차 TV-OTT 드라마 화제성 부문에서 종합 3위를 기록했다. 또한 김태희와 임지연은 출연자 종합 화제성 Top 10에 이름을 올렸으며, 드라마의 하이라이트 영상은 유튜브 인기 급상승 동영상에 랭크되는 등 화제성을 지속하고 있다. 

이처럼 대한민국에서 시작된 K-스릴러가 국제적인 플랫폼에서 높은 인기를 끌며, 한국의 콘텐츠 경쟁력을 한번 더 입증한 것이다. 이에 대해 시청자들과 산업계 모두가 주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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