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베이거스] – 엔비디아가 CES 2025에서 개인용 슈퍼컴퓨터와 새로운 AI 플랫폼 '코스모스(Cosmos)'를 발표하며 AI와 로봇 기술의 미래를 선보였다. 이번 발표는 자율주행차와 로봇이 스스로 학습하고 판단할 수 있는 기술을 현실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AI 플랫폼 '코스모스'란?
'코스모스'는 로봇과 자율주행차가 실시간으로 주변 환경을 분석하고 스스로 의사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돕는 엔비디아의 최신 AI 플랫폼이다. 이 플랫폼은 고도로 통합된 AI 연산 능력을 기반으로 설계되어 다양한 산업에서 활용될 가능성을 열어준다.
- 자율 학습 기술: 코스모스는 AI가 데이터에서 직접 학습하며, 새로운 상황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다.
- 데이터 처리와 분석: 플랫폼은 대규모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처리하며, 이를 통해 안전성과 효율성을 극대화한다.
- 응용 가능성: 제조업, 물류, 의료 분야를 포함한 다양한 산업에서 로봇과 자율주행 기술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개인용 슈퍼컴퓨터와의 연결
엔비디아는 '코스모스'와 함께 개인용 슈퍼컴퓨터를 발표하며 AI 기술의 대중화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개인용 슈퍼컴퓨터는 대규모 데이터센터 수준의 성능을 소형화하여 개인 연구자와 소규모 팀이 AI 기술을 손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두 기술은 서로 긴밀히 연동되어 사용자가 코스모스 플랫폼을 활용해 AI 모델을 개발하고, 이를 슈퍼컴퓨터에서 실행 및 테스트한 뒤 실제 로봇이나 자율주행차에 적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CES 2025에서 주목받은 엔비디아의 혁신
CES 2025에서 엔비디아는 AI와 컴퓨팅 기술의 가능성을 재정의하며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특히, 코스모스 플랫폼은 로봇과 자율주행차의 자율성을 크게 향상시킬 기술로 평가되고 있다.
“우리는 AI 기술을 모든 사람에게 제공해 혁신의 기회를 확대하고자 한다. 코스모스와 슈퍼컴퓨터는 AI 기술의 문턱을 낮추는 중요한 도구가 될 것이다.”
– 젠슨 황, 엔비디아 CEO
이번 발표를 통해 엔비디아는 AI 기술의 대중화를 선도하며, 다양한 산업에서 새로운 변화를 이끌어낼 준비를 갖췄음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AI와 로봇 기술의 미래를 이끄는 엔비디아의 도전에 전 세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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